금천사람들

Q. 금천구에는 언제 오셨나요?

A. 결혼 후니까 약 25년 되었네요. 서부간선도로를 오가며 데이트한 덕분에 금천구에 둥지를 틀게 되었습니다.

Q. 현재 하고 있는 활동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금천 소식지 구민기자로 활동하면서 징검다리 마을방송국(촬영,편집)과 시흥1동 공동체 ‘금빛찬란’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Q. 어떻게 이런 활동들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A. 평소 글쓰기를 좋아해서 스스로 신청해서 금천 소식지 구민기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활동영역이 확장되어 마을방송국과 마을공동체 활동에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씩 할 수 있는 만큼 봉사하면서 활동하고 싶습니다.

Q. 금천구 마을사람이 되었다라고 생각이 들었던 때는?

A. 처음에는 아이를 따라 다니며 동네 구석구석을 보게 되었고 내가 사는 곳이 아름다운 지역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입니다. 그때부터 20여년이 흐른 지금에서야 아이의 손을 놓고 마실 다니고 있네요. 열심히 마실을 다니다 보니 마을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금천구가 좋은 이유가 있으신가요?

A. 마을이 계속 성장하는 게 너무 좋습니다. 문화권, 생활권, 경제권 모든 것이 발전해가고 있으니 자부심도 느껴집니다.

Q. 앞으로 바라시는 희망이나 목표가 있으시다면?

A. 마을의 일을 하면서 꼭 목표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생각해서 행동하고 실천하는 자세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필요로 하는 곳엔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고 싶고 마을방송국에서 영상 미디어 쪽으로 공부해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습니다.